영덕군 통합관제센터, 지역 맞춤 매뉴얼 제정·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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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 대응을 위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매뉴얼을 제정해 적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해당 매뉴얼은 CCTV 관제요원 근무수칙, 영상 관제 요령, 근무요령, 영상 정보 제공 방법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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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 대응을 위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매뉴얼을 제정해 적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해당 매뉴얼은 CCTV 관제요원 근무수칙, 영상 관제 요령, 근무요령, 영상 정보 제공 방법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매뉴얼 제정을 통해 평상시와 유사시에 따른 관제 요령을 세분화해 범죄 상황이 의심되거나 위험 상황이 예상될 경우 지휘체계에 따라 즉시 보고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해 사건·사고나 긴급 상황에 빈틈없이 대응하게 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범죄 수사 등의 목적으로 반출되는 CCTV 영상 정보의 반출 절차와 방법 등도 매뉴얼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관제센터의 보안을 강화하고 정보 주체의 권리 보호에도 철저함을 기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유사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수행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매뉴얼의 핵심"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모든 방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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