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서 中 향하던 선박, 수에즈 운하서 좌초…"통항엔 지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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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화물선이 좌초됐으나 통항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에즈운하 통항서비스 업체인 레스 에이전시는 9일(현지시간) 옥수수 6만5970톤을 싣은 M/V 글로리호가 알라칸타라에서 좌초돼 선박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의 오사마 라비에 청장은 알-아라비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M/V 글로리호의 좌초가 선박 통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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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화물선이 좌초됐으나 통항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에즈운하 통항서비스 업체인 레스 에이전시는 9일(현지시간) 옥수수 6만5970톤을 싣은 M/V 글로리호가 알라칸타라에서 좌초돼 선박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의 오사마 라비에 청장은 알-아라비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M/V 글로리호의 좌초가 선박 통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V 글로리호는 지난해 12월25일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위치한 초르노모르스크 항구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3월에는 22만4000톤(t)의 M/V 에버 기븐호가 좌초돼 수에즈 운하 양방향 통항이 중단되며 세계 물류의 12%가 마비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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