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손태진·한강·조주한, 패자부활전 ‘불꽃 혈투’

‘불타는 트롯맨’. 사진 ㅣMBN

한강-홍성원-손태진-조주한-공훈이 ‘패자부활 구원자전’에 참여해 팀 에이스들의 잔혹한 불꽃 혈투를 벌인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 4회에서는 ‘팀 데스매치’ 패배 5팀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패배 1팀의 에이스들이 ‘패자부활 구원자전’을 통해 끝장 트롯 대첩을 벌인다. ‘패자부활 구원자전’은 패배한 6팀의 대표 1명씩이 출전, 1등의 자리를 끝까지 사수한 트롯맨이 속한 팀이 전원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팀 데스매치’에서 ‘개띠클럽’(황영웅-민수현-장동열-태백)에게 10대 3으로 패배한 ‘트롯본색’(신성-한강-최현상-최성)의 대표로 ‘1급수 트롯맨’ 한강이, ‘짬바’(에녹-춘길-이승환)의 ‘옴므파탈’ 공격에 12대 1로 패배한 ‘전국구 보이즈’(홍성원-안율-박정서-도유민-장영우)에서는 ‘초고수 막내’ 홍성원이 대표로 나서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또한 ‘트롯레인저’(김중연-박현호-강훈-장다한-이하평)에게 13대 0으로 져 충격을 이끈 ‘삼인용’(손태진-황준-오송)은 ‘명품 보이스’ 손태진을, ‘불사조’(전종혁-불타는 소년단-최윤하)의 반격에 11대 2로 진 ‘오복성’(조주한-펑크 리얼 무브-박민호)에서는 ‘창의력 원톱’ 조주한을 대표로 내세워 반전을 꾀했다. 그리고 ‘뽕끼왕성’(남승민-이수호-김태수)에 9대 4로 패배한 ‘트롯남친’(박민수-공훈-김정민-오혜빈)에서는 ‘사이다 보이스’ 공훈이 대표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양말단’(강설민-임성현-무룡-최정훈-이승현)과 ‘86타이거즈’(박규선-신명근-홍진영)가 펼치는 마지막 ‘팀 데스매치’ 배틀이 예고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에 화끈한 스탠딩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더한 ‘양말단’과 크레용팝의 ‘어이’로 유쾌 발랄한 코믹 무대를 만든 ‘86타이거즈’ 중 승리를 차지할 팀과 ‘패자부활 구원자전’에 가게 될 팀은 어느 팀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패자부활 구원자전’은 살 떨리는 ‘1등 밀어내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심장 쫄깃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각 팀 에이스다운 감탄의 무대가 연이어 계속된 상황에서 점수를 발표하던 MC 도경완은 “기가 막힌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경악했고, 마지막까지 동점을 나타낸 두 팀은 결국 국민 대표단의 손에 당락이 결정되는 잔인한 ‘양자택일’에 직면했다.

긴장감 속 ‘양자택일’을 하게 될 두 팀은 어떤 팀일지, 관객석에서 모든 대결을 지켜보던 ‘트롯맨’ 큰형님 신성이 폭풍 오열을 터트린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불타는 트롯맨’은 최종 우승자 뿐 아니라 최종 TOP7에게 ‘국민 응원투표’ 점수를 상금으로 환산해준다는 게 기사화 되며 투표수가 5배 상승하는 등 응원 열기가 뜨거워져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로써 오는 10일 공개될 ‘본선 1차전‘의 최종 결과와 ‘2차 국민 응원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팀 데스매치’의 마지막 대결인 ‘양말단’과 ‘86타이거즈’ 무대와 ‘패자부활 구원자전’ 모두 감탄을 연속으로 터트릴 명품 무대들의 향연으로 펼쳐진다”라며 “과연 본선 2차전에 추가로 가게 될 트롯맨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보며 함께 간절히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