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 위기 극복 위해 '에너지 다이어트 10' 전개

이병석 2023. 1. 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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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9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 임직원은 서울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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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서울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직장인 출퇴근 시간에 맞춰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 한전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전력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9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 임직원은 서울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18~20℃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실내 평균온도를 적정온도보다 낮은 17℃로 맞추는 등 강도 높은 절약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 다이어트 10’ 캠페인에 솔선수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실천 방법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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