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진 넷마블네오 대표 사임…"신작 개발 공백 없을 것"

박소은 기자 2023. 1. 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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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등의 개발을 맡았던 핵심 개발자 박범진 넷마블네오 대표가 사임했다.

당시 리니지2 레볼루션이 넷마블의 주 수입원으로 자리잡으며 박 대표는 개발 총괄실장에서 상무로 특진했다.

이어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 개발총괄을 맡았고, 2021년 6월 공로를 인정받아 넷마블네오 대표로 임명됐다.

일각에서는 박 대표가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개발총괄을 맡고 있던 만큼 신작 개발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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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진 넷마블네오 대표, 지난달 31일 대표직 사임
"인력 및 조직 세팅 완료…신작 개발 문제 없을 것"
박범진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넷마블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등의 개발을 맡았던 핵심 개발자 박범진 넷마블네오 대표가 사임했다.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물러났으며, 이에 따라 넷마블네오는 권영식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박범진 대표는 지난해 31일 대표직을 사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넷마블네오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퇴임식 또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넷마블의 스타 개발자로 알려졌다. 2015년 3월 넷마블에 합류해 '프리우스 온라인', 2017년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에 참여했다. 당시 리니지2 레볼루션이 넷마블의 주 수입원으로 자리잡으며 박 대표는 개발 총괄실장에서 상무로 특진했다. 이어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 개발총괄을 맡았고, 2021년 6월 공로를 인정받아 넷마블네오 대표로 임명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박 대표의 사임 이유로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을 원해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개발 자문 역할은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박 대표가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개발총괄을 맡고 있던 만큼 신작 개발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각 프로젝트의 경우 개발자들 인력 상당 부분이 투입돼있어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네오는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왕좌의 게임 △RF온라인 등 다양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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