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여성친화사업 '총력전'

이창재 2023. 1. 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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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올해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친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가족 친화정책과 남녀 모두가 평등한 수평적인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보다 20% 증액된 예산투입이다.

달성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6월 현풍읍 소재의 교육문화복지센터로 이전하여 지역중심의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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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올해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친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가족 친화정책과 남녀 모두가 평등한 수평적인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보다 20% 증액된 예산투입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전경 [사진=달성군]

우선 맞벌이 가정과 다문화 가족의 증가 추세를 고려, 양육공백해소에 부족함이 없도록 아이돌봄 서비스의 예산 약 33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처음으로 소외된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어린이 축구단‧리틀야구단을 운영하고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 엄마나라 이해하기 등의 프로그램 통해 사회적 포용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달성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6월 현풍읍 소재의 교육문화복지센터로 이전하여 지역중심의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달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학교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더불어 저소득‧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아동양육비와 명절지원금 등 작년대비 25% 증가한 35억으로 확대,한부모가족 생활 안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 달성군은 여성가족부와 2020년 1월부터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여성친화 거점 공간 마련,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운영, 경력단절 여성 프로그램, 여성친화도시 동아리 지원 사업, 여성 1인 가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정책을 추진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여성친화, 가족친화 도시조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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