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오랜만의 본업 컴백 "팬분들 만날 생각에 기대된다"

그룹 SF9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피스 오브 나인(THE PIECE OF9)’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 다원, 재윤. 이번 미니 12집의 타이틀곡 ‘퍼즐(Puzzle)’은 펑크 음악을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주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휘영 역시 작사에 동참했다. 2023. 1. 9.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SF9이 로운까지 합류한 7인 체제로 돌아왔다.

로운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더 피스 오브9’(THE PIECE OF9) 발매 쇼케이스에서 “안무 연습하는 게 재밌었다. 최근에 안무 연습 영상을 찍었는데 정말 잘 준비되어 있었다”며 “오랜만에 함께하면서 편한 느낌이었다. 본업으로 돌아와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하고 있다. 무대 정말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보에 대해 다원은 “흩어진 조각들을 퍼즐처럼 모아서 완전한 팀이 된다는 의미 담겨있다. 미스터리하고 클래식한 요원으로 변신했다”며 “성숙해진 음악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휘영은 “팬분들이 요원 같은 콘셉트를 하는 걸 좋아해 주셨다. 그래서 저희도 좋다”며 “사진도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작업”이라며 뿌듯해했다.

이번 콘셉트에 대해 재윤은 “이번 앨범이 SF9의 앨범 콘셉트의 끝판왕이라고 할 정도로 멤버들의 만족도도 높다. 회사 분들과 저희가 회의할 때부터 좋은 기운과 느낌을 많이 받았던 앨범이라 컴백을 통해서 대중분들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SF9의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9’(THE PIECE OF9)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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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