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더 글로리' 기상캐스터 논란? "저격도 일침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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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대한 팩트 체크 발언을 두고 생긴 오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안혜경은 9일 '더 글로리'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니다.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를 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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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대한 팩트 체크 발언을 두고 생긴 오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안혜경은 9일 '더 글로리'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니다.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를 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안혜경은 "무엇보다 제 글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내가 너무 밉다"라며 "아침에 지인분들 전화 받고 깜짝 놀라서 설명드린다. 나도 '더 글로리'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인"이라고 덧붙였다.
안혜경은 앞서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더 글로리'에 대해 "팩트 체크를 하겠다. 적당히 화려한 직업이라기 보단 노력하는 직업이다. 일상 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이 있다. 또 CG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이다. 그리고 임지연 배우는 확신의 기상캐스터다. 현직인 줄 알았다. 더 팬이 됐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동감한다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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