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12일부터 2월9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경남중기부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남중기청)은 오는 12일부터 2월9일까지 ‘2023년도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매년 사업 시행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12일에는 경남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기부의 정책 방향, 자금, 연구개발(R&D), 수출 등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과 경남도 중소기업지원사업을 함께 안내하는 ‘종합설명회’가 열린다.

종합설명회에는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기관과 협업해 ‘기관 합동 기업애로 상담장’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사업 신청 방법, 세부적인 지원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3일부터 2월9일까지는 김해, 양산, 통영 등 경남 14곳에서 정책 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정책대상별 맞춤형 사업설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중기부가 제작한 ‘2023년 지원사업 책자’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도 배포한다.

설명회 관련 일정과 자료는 경남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고금리 등으로 경남지역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