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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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기조 아래 민선 8기 심민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해 2022년 계절근로자 사업을 첫 시행,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이탈자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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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53명보다 3배 이상 많은 173명의 인원을 법무부로부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배정받았다.
또 ‘전북형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예산이 확보됐고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도 선정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해에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운영해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한 바 있다.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40명, 농가 직접고용 133명 등을 업무협약이 체결된 베트남 뚜옌꽝시와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을 통해 계절근로자로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뚜옌꽝성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기조 아래 민선 8기 심민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해 2022년 계절근로자 사업을 첫 시행,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이탈자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심민 군수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 들어올 계절근로자가 영농철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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