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추사박물관, 3회 연속 문광부 ‘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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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시가 운영하는 추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에서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평가인증'은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제로, 이번 평가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이 참여한 가운데 139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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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시가 운영하는 추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에서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증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연속 3회로, 인증 유효기한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3년 후 재평가를 받는다. .
‘평가인증’은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제로, 이번 평가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이 참여한 가운데 139개 기관이 선정됐다.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추사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97.5점,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92.7점을 받는 등 해당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3회 연속 인증은 각 분야에서 모두의 노력에서 얻어진 값진 결과"라며 "박물관을 사랑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사박물관은 추사(秋史) 김정희가 말년에 4년간 과지초당에서 지내면서 학문과 예술에 몰두하며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곳으로, 추사가 꽃피운 학문과 예술의 정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처음 문을 열었다.
아울러 모든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가운데 추사를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추사의 생애 실, 학예실, 일본인 후지츠카 기증실, 기획·전시실, 체험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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