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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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관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설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계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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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관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설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계도에 나섰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시 현장 확인 후 신속 조치한다.
연휴 이후에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환경기술인협회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련 기술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설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 감시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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