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아이엠, '아바타' 같이 보자 했더니 단호 거절"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9일 오후 6시 몬스타엑스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 관련 콘텐츠를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와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멜론 스테이션’의 ‘We Spotlight’에 출연한 몬스타엑스 민혁은 새 타이틀곡 ‘Beautiful Liar’에 대해 “평상시 몬스타엑스와는 조금은 다른 ‘부드러운 강력함’을 보여준다”고 소개한다. 새 앨범 작업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도 자세하게 설명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약 8년간 함께 활동하면서 멤버들에게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고백하는 특별한 코너에서 주헌은 I.M(아이엠)에게 “’아바타’를 같이 보러 가자고 얘기했는데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에 섭섭했다”고 말하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새 앨범과 관련한 토크 외에도 몬스타엑스의 리얼한 일상과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내가 더 괜찮아 보이는 순간은’이란 질문에 멤버들은 ‘샤워 직후 습기찬 거울로 보는 내 모습 VS 무대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갖춰 입은 내 모습’ 등 스스로의 비주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인생 베스트 레전드 순간을 꼽아보는 ‘내 인생의 Spotlight’ 코너에서 기현은 첫 콘서트 당시를 회상하며 “굉장히 짜릿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형원 역시 “MMA(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오랜만에 희열을 느꼈다”고 덧붙이며 팬들과 감격스러운 감정을 나눈다.
이처럼 이날 몬스타엑스는 장난스럽고 재치 넘치는 대화들은 물론이고, 오랜 활동을 통해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스스럼없이 펼치며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멜론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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