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성 잔해물 떨어진다…김포·인천공항 이륙 1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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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한때 수도권의 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금지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우려했던 미국 지구관측위성(ERBS)의 잔해물은 한반도를 지나쳐간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의 잔해물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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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과 김포공항 각각 12편과 10편 지연
정부, 잔해물 한반도 상공 지나간 것 추정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9일 오후 한때 수도권의 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금지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위성 잔해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인천과 김포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중단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날 오후 12시10분부터 1시19분까지 국제선 항공기 12편의 이륙이 금지됐고, 김포공항도 같은날 오후 12시10분부터 54분까지 국내선 8편과 국제선 2편 등 총 10편의 항공기 이륙이 지연됐다.
다행히 우려했던 미국 지구관측위성(ERBS)의 잔해물은 한반도를 지나쳐간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의 잔해물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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