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임산부·영유아 가족 전용 '맘 택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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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맘 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와 영유아(0~12개월 이내) 가정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외출을 할 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맘 택시 이용 쿠폰 12매를 지급해 1회당 1만5천원 이내로 하루 2차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반드시 의료 목적으로 이용해야 하며 임산부나 영유아가 동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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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맘 택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와 영유아(0~12개월 이내) 가정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외출을 할 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맘 택시 이용 쿠폰 12매를 지급해 1회당 1만5천원 이내로 하루 2차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반드시 의료 목적으로 이용해야 하며 임산부나 영유아가 동석해야 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광주시 등에 '사회보장제도 협의'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사업 타당성 등 검토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절차를 통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맘 택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과 양육 부모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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