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 언제 쉬지?"...SKT, 재택근무 '무제한→주1회'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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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무제한이던 재택근무를 주 1회로 제한한다.
또 '메인 오피스'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기존처럼 거점오피스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이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무제한 이용하게 했다.
SK텔레콤은 구성원 업무 효율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신도림, 일산, 분당 등 3곳에 거점오피스 '스피어'(Spher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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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무제한이던 재택근무를 주 1회로 제한한다. 또 '메인 오피스'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기존처럼 거점오피스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9일 SK텔레콤은 사내공지를 통해 내달 1일부터 'WFA 2.0'(Work From Anywhere 2.0)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공지에서 SK텔레콤은 "엔데믹 전환에 따른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사회적 변화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인공지능)컴퍼니로의 도약에 필요한 역량의 결집과 응집력 강화를 위한 변화"라고 했다.
가장 큰 변화는 재택근무 횟수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이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무제한 이용하게 했다. 하지만 이번 근무 방식 변경에 따라 주 1회로 제한한다. 다만 기저질환, 임신기 구성원 등 감염 취약계층 대상자는 조직장 승인 하에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근무지 선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메인오피스를 원칙으로 하지만 구성원의 출·퇴근 편의 및 외근 등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거점오피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오피스 출근은 표면적인 원칙일 뿐 주 5일 모두 거점오피스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SK텔레콤은 구성원 업무 효율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신도림, 일산, 분당 등 3곳에 거점오피스 '스피어'(Sphere)를 운영하고 있다. 7월에는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 SK ICT(정보통신기술) 패밀리가 함께 사용하는 거점형 업무공간을 서울 광진구로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은 월 2회 금요일에 쉴 수 있는 '해피프라이데이 제도'도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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