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한강뷰' 새 집 공개…김구라 "돈 좀 쓴 듯" 깜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이사한 새 집이 최초 공개됐다.

9일 선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영상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새 집이 최초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소영은 딸 수아와 함께 책을 읽고 있는 가운데, 오상진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청소를 하며 "새집에 오니까 청소할 맛이 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김구라, 김숙은 "이사했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새 집이 공개됐다. 화사한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결 화사하고 깔끔해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새 집에 MC 김구라는 "가구도 많이 사고, 돈 좀 썼다"며 감탄했다. 이어 MC 서장훈은 "(집을) 산 거냐"며 자가인지 궁금해했고, 이에 오상진은 "전세"라고 답했다.

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거실과 다이닝룸,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예전 이지혜 씨네랑 집 구조가 똑같다"며 남다른 눈썰미를 자랑했고, 오상진은 "같은 단지"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맞다, 이 집은 뷰가 예술이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이사한 곳은 방송인 유재석, 강호동, 배우 김희애 등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H아파트다. 이곳은 63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잘 알려졌다.

이지혜는 유재석과 같은 라인의 아파트에 살다 최근 강호동이 사는 같은 단지 다른 라인으로 이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딸 수아의 방 역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오상진은 자신이 자취할 때부터 사용하던 15년 된 매트리스를 딸 수아에게 물려준 바 있어 처분 여부를 두고 부부가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수아 방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새 집이 공개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9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