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두 배 늘린 태백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 160면 무료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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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9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제1주차장)의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은 황지자유시장 주차난 해소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당분간 시범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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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9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제1주차장)의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은 황지자유시장 주차난 해소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당분간 시범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신축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국비사업 추진됐다. 2020년 착공을 시작, 5층 규모로 16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타워로 조성됐다.
새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운영했던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79대)와 비교해 2배의 규모로 신축됐다는 점이다. 또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주차시설 2면을 포함해 조성됐다.
여기에 주차료 무인정산 시스템, 전기차 충전시설(8대), 장애인 주차공간(4대) 등도 마련됐다.
태백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설 운영 문제점을 파악해 조치하고, 정상운영 시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종료 후에는 운영 기준에 따라 유료로 전환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 공사로 인해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과 상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의 도움으로 완공된 공영주차장이 인근지역 주차난 해소와 시장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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