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美 그래미 선정 ‘올해 주목할 K팝 신인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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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새나 아란 키나 시오)가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 주목할 K-POP 신인 걸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미국 유력 IT매체 매셔블로부터 '2022년 최고의 K팝 음악 25'에 이름을 올렸던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그래미의 '2023 주목할 K-POP 신인 걸그룹'까지 선정되면서 글로벌 신인 걸그룹으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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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래미는 최근 ‘2023년 주목할 10팀의 K-Pop 신인 걸그룹’(10 K-Pop Rookie Girl Groups To Watch In 2023)을 발표한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를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걸그룹으로 꼽았다.
피프티 피프티는 뉴진스, 르세라핌, 케플러, 엔믹스 등과 함께 주목할 신인 10팀에 선정,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2개월만에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래미는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4곡의 눈부신 곡들을 통해 다양한 색깔과 보기 드물면서도 꼭 필요한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보컬을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인디 영화 OST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을 ‘텔 미’(Tell Me)를 시작으로, 선 공개된 신스팝 계열의 ‘러빈 미’(Lovin’ Me)와 타이틀곡 ‘하이어’(Higher)로 수월하게 흘러간다”면서 “마지막에 ‘로그 인’(Log in)으로 엣지 있게 마무리할 때쯤 우리는 이미 피프티 피프티의 마법적인 매력에 반해 있다”고 호평했다.
앞서 미국 유력 IT매체 매셔블로부터 ‘2022년 최고의 K팝 음악 25’에 이름을 올렸던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그래미의 ‘2023 주목할 K-POP 신인 걸그룹’까지 선정되면서 글로벌 신인 걸그룹으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열어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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