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선 8기 시정 운영 4개년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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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민선 8기 시정 운영 4개년 계획 청사진이 드러났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9일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 새해를 맞아 앞으로 4년간 천안시의 변화를 이끌어 갈 5대 시정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10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이와 함께 태조왕건 기념공원, 원도심 한옥타운 조성 등으로 역사가 함께 숨 쉬는 문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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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의 민선 8기 시정 운영 4개년 계획 청사진이 드러났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9일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 새해를 맞아 앞으로 4년간 천안시의 변화를 이끌어 갈 5대 시정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10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5대 시정목표로 고품격 문화도시와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가 제시됐다.
시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에 이어 ‘2026 K-컬처 세계박람회’를 개최해 신한류 거점도시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태조왕건 기념공원, 원도심 한옥타운 조성 등으로 역사가 함께 숨 쉬는 문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천안사랑카드 발행규모 유지와 성환이화시장 활성화, 빵의 도시 천안 인프라 확충, 스마트팜 육성 지원으로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시내버스 간·지선 체계를 구축하고 공영차고지, 회차지를 조성키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 맘편안 출산육아정책 확대 등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 등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그는 “4개년 계획을 시민의 바람과 정책환경의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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