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설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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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운영,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은 "경기 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과 국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지원 대책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통관과 관세 환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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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운영,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수출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농축수산물·식품 등의 제수용품은 신속히 통관되도록 하고, 검역·검사 등 불합격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설 명절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특별지원 기간 중 접수된 환급 신청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된 건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은 "경기 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과 국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지원 대책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통관과 관세 환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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