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흘째 공기질 말썽…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나흘째 잿빛 먼지 때문에 숨 쉬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도 초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공기질이 탁한데요.
현재 서울과 경기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입자가 큰 미세먼지농도도 전국 많은 곳들이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쌓인 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겠고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과 경북은 종일 공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목요일까지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먼지 수치가 높겠고요.
금요일이나 돼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깨끗한 대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은데요.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동해안 곳곳으로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많은 곳들이 영상권에서 출발하면서 평년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춥겠고, 낮 기온은 오늘만큼 올라 일교차가 극심하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면서 차츰 풍랑특보가 확대되겠고요.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주 후반에 걸쳐서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역은 월요일 오전까지도 눈이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초미세먼지 #황사 #미세먼지주의보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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