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줍줍' 나온다…장위자이 무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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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청약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하면서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청약 물량이 나오게 됐습니다.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 무순위청약 접수를 내일(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직 청약 관련 규제완화가 적용되지 않아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오는 11일 정오까지이고 같은 날 오후 3시에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난달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4.69대1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당첨자 가운데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무순위 청약까지 가게 됐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정당계약률은 60% 전후로 알려졌습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49㎡ 6억2760만~6억9430만원 △59㎡ 7억1360만~7억9840만원 △72㎡ 8억1270만~8억9910만원 △84㎡ 9억570만~10억2350만원입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은 50%, 잔금은 40%입니다.
이와 관련해 GS건설은 해당 단지의 수분양자를 위해 중도금대출 금리가 연 6% 이상으로 올라가면 상향 조정된 이자 부담을 사업주체인 조합에서 부담하는 ‘중도금 대출 안심금리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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