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김민재 조기 교체에… 伊 언론 "체력 안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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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교체 아웃은 팬들의 새벽잠을 달아나게 했습니다.
하지만 9일에 열린 삼프도리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전 종료 후 갑작스레 교체로 물러났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전반전에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팬들은 이 교체에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다행히 경기 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체 이유는 부상이 아닌, 김민재의 체력 안배를 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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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장하준 기자]김민재의 교체 아웃은 팬들의 새벽잠을 달아나게 했습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내내 부상으로 신음했던 김민재. 원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입단한 후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이었습니다.
이후 지난 5일 오랜만에 세리에A 경기에 나선 김민재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9일에 열린 삼프도리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전 종료 후 갑작스레 교체로 물러났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전반전에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팬들은 이 교체에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다행히 경기 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체 이유는 부상이 아닌, 김민재의 체력 안배를 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는 14일 리그 3위 유벤투스와 중요한 일전을 앞둔 나폴리. 이 같은 이유로 핵심 자원들의 체력 안배는 필수로 보이는데요. 또한 이날 경기 전반 39분 삼프도리아의 토마스 링콘이 퇴장당하며 경기 운영에 여유가 있는 상황. 스팔레티 감독은 과감한 교체를 진행하며 다음 경기에 대응했습니다.
스팔레티 감독의 이러한 선택은 적중했고, 결국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과 엘리프 엘마스의 골에 힘입어 삼프도리아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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