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클로버스튜디오, 'CES 3년 연속 혁신상' 수상

드론 활용 AI 기반 자동화된 촬영기법 적용 여행드론촬영 등 확대

클로버스튜디오 최태인 대표(사진 왼쪽)가 미국 CES 현장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사진 오른쪽)에게 직접 드론통합관제플랫폼(DROW4D GCP)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클로버스튜디오

 

클로버스튜디오가 또 해냈다.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국제가전박람회인 CES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클로버스튜디오가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 3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는 쾌거를 전해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여 미국 라스베거스(2023년 1월 5~8일)까지 열리고 있는 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IT 박람회다. 전자, IT업계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권위 있는 박람회이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대기업들과 함께 많은 벤처스타트 기업들까지 참여했다. 모빌리티 분야의 한국기업들이 선전했다. 몇몇의 우수 기업들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클로버스튜디오(대표 최태인)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지상통합관제플랫폼(GCP, Ground Control Platform) 분야에서 '드로우(DROW)'라는 3D 맵(Map) 기반의 혁신적인 관제 소프트웨어기술을 통해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혁신상을 수상한 DROW4D Lapse(시설물관리, 여행드론촬영 등)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해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비행경로를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촬영된 데이터는 클라우드(CLOUD)로 저장되어 자동으로 고객에게 동영상이나 사진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기도 하다. 

해당 여행드론촬영(서비스명 : Skypic)은 2022년 8월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실증을 통해 사업모델을 검증했다. 

2022년 11월에는 부산광역시에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부산광역시 5대 관광지(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공원, 아미산 전망대, 부산타워 등)를 활성화하기 위해 'DaaS 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해당 서비스 모델로 2023년에는 부산광역시는 관광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태인 대표는 CES 2023 전시회 현장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브리핑을 하고 관련 기술과 전망에 대해 환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클로버스튜디오의 UAM/드론통합관제플랫폼(DROW4D GCP)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드론 침범을 방어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체 개발한 비식별 무인기의 추적 및 예측 가능한 안티방어시스템(DROW4D Anti)에 대해 브리핑했다.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클로버스튜디오 직원들. 사진=클로버스튜디오

 

최태인 대표는 게임톡과의 통화에서 "클로버스튜디오는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를 꿈꾼다. 공간을 지배하는 혁신가가 되길 원한다. 한국 내 UAM/드론 서비스 체계 구축과 함께 EU, 미국 등의 해외 인증을 통해 세계적인 UATM/UTM 기반 인공지능 모빌리티 통합솔루션 회사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클로버스튜디오는 CES 2023 참가 후에는 미국 및 유럽 유수의 UTM 기반 업체들과 향후 UATM 협업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pnet21@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