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장승조, 대환장 재회…'남이 될 수 있을까' 관계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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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속 등장인물들의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9일 '남이 될 수 있을까'(연출 김양희, 극본 박사랑) 측은 오하라(강소라), 구은범(장승조)을 비롯해 민재겸(무진성), 강비취(조은지), 권시욱(이재원) 등의 얽힌 관계가 담긴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권시욱은 종갓집 5대 독자로 나고 자라 뼛속까지 보수적인 남자로, 강비취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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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속 등장인물들의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9일 '남이 될 수 있을까'(연출 김양희, 극본 박사랑) 측은 오하라(강소라), 구은범(장승조)을 비롯해 민재겸(무진성), 강비취(조은지), 권시욱(이재원) 등의 얽힌 관계가 담긴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먼저 오하라와 구은범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변호사인 두 사람은 이혼한 뒤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두황' 직원으로 마주친다. '민재겸'은 오하라와 썸을 타는 사이로 연결되어있다. 여기에 구은범의 첫사랑 기서희(박정원)도 등장한다.
강비취와 권시욱의 앙숙 케미도 이목이 쏠린다. 강비취는 캘리포니아 교포 출신으로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오하라의 절친이다. 권시욱은 종갓집 5대 독자로 나고 자라 뼛속까지 보수적인 남자로, 강비취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인물이다.
'두황' 공동 대표인 한량 서한길(전배수), 회사 중심축 홍여래(길해연)와 워킹맘 사무파트장 전민경(김로사), 회계 직원 성찬영(신주협), 만능 막내 송무팀 직원 지예슬(민채민)까지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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