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고부설방통고 '75세 최고령 만학도' 등 90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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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5세 최고령자 등 만학의 꿈을 이룬 90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제45회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박창호 인천시의원, 인천여고부설방통고 동문회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해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인천여고부설방통고는 현재 학년별 4개 학급으로 총 12개 학급을 운영 중이며, 이번 졸업식으로 6245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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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성훈 교육감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언제나 청춘"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만 75세 최고령자 등 만학의 꿈을 이룬 90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제45회 졸업식이 열렸다.
지난 1976년 개교한 인천여고부설방통고는 학업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학업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고령 만학도 A(75)씨를 포함해 총 90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박창호 인천시의원, 인천여고부설방통고 동문회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해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방송통신고 졸업식은 지난 시절의 아쉬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눈물의 졸업식"이라면서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언제나 청춘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고 말했다.
이어 "삶의 모든 순간에서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인천 평생교육의 비전"이라며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행정이 더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여고부설방통고는 현재 학년별 4개 학급으로 총 12개 학급을 운영 중이며, 이번 졸업식으로 6245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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