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학성동 도시재생 기간 연장…성매매 집결지 폐쇄 작업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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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 기간이 2년 더 연장돼 사업 구역내 포함된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의 폐쇄 작업에 지속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학성동 도시재생은 사업 구역이 지적재조사 대상에 포함돼 조사 기간동안 문화공원 조성 등 세부 사업 추진이 사실상 늦춰졌다.
이를 감안,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도시재생 사업 기간을 연장했다.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서 함께 진행 중인 희매촌 폐쇄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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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 기간이 2년 더 연장돼 사업 구역내 포함된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의 폐쇄 작업에 지속 힘이 실릴 전망이다.
원주시는 최근 학성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이를 통해 사업 만료기간을 기존 2022년에서 2024년으로 2년 늘렸다. 학성동 도시재생은 사업 구역이 지적재조사 대상에 포함돼 조사 기간동안 문화공원 조성 등 세부 사업 추진이 사실상 늦춰졌다. 이를 감안,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도시재생 사업 기간을 연장했다.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서 함께 진행 중인 희매촌 폐쇄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희매촌 일대 문화광원 및 공방 조성, 40계단 정비 등 희매촌의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할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이들 사업은 기간 연장 첫해인 2023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문화공원은 5190㎡ 규모로 전망대, 녹지공간, 휴식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또 공원 주변으로 예술인 공방이 들어서며 공원과 공방으로 진입하는 2개의 소방도로도 개설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 색채를 입히고 잦은 시민 왕래를 유도, 지역에 문화를 매개로 한 새로운 분위기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자연스레 희매촌 폐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홍보 등을 강화, 성매매 종사자들의 탈성매매를 지속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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