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키스탄 무형문화유산 교류 올해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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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지역무형문화유산 교류사업이 계속될 전망이다.
9일 세계무술연맹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교류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평가 2022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추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양국은 한국택견협회와 우즈베키스탄 장사나티연맹의 양국 지부 건립과 세계무술연맹과 우즈벡 민족스포츠협회의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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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지난해 처음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지역무형문화유산 교류사업이 계속될 전망이다.
9일 세계무술연맹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교류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평가 2022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추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교류사업은 충주시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한국택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일주일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다양한 행사로 열렸다.
충주의 택견과 국악, 타슈켄트의 전통무예 장사나티와 전통음악 샤쉬마콤의 합동 연주와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과 사진전시회, 다큐멘터리 제작 등도 추진했다.
양국은 한국택견협회와 우즈베키스탄 장사나티연맹의 양국 지부 건립과 세계무술연맹과 우즈벡 민족스포츠협회의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세계무술연맹은 올해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민족스포츠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무술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의 샤쉬마콤 등 무형유산도 충주지역 문화축제인 우륵문화제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로 충북 충주에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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