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영향력 이 정도?…태국 스타, 학폭 논란에 사과

박정민 2023. 1. 9.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더 글로리' 영향력이 태국에도 퍼지고 있다.

1월 9일 TNN 등에 따르면 '더 글로리'가 태국 사회에서 학교 폭력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태국 SNS에서는 네티즌들이 '더 글로리 타이'(The glory Thai)라는 말과 함께 과거 학교 폭력 경험담을 게재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태국 배우 옴파왓은 개인 SNS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겠다"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더 글로리' 영향력이 태국에도 퍼지고 있다.

1월 9일 TNN 등에 따르면 '더 글로리'가 태국 사회에서 학교 폭력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태국 SNS에서는 네티즌들이 '더 글로리 타이'(The glory Thai)라는 말과 함께 과거 학교 폭력 경험담을 게재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의 과거 학교 폭력 의혹도 제기됐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태국 리메이크 버전에 출연한 옴파왓이 중학생 시절 자폐증을 앓는 학생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나왔다.

결국 옴파왓은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냈다. 8일(현지시간) 태국 배우 옴파왓은 개인 SNS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겠다"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옴파왓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일에 대해 늦게나마 사과하려고 한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때리고 상처 입히는 장난을 많이 쳤다. 해를 끼치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학교 폭력 논란을 인정했다.

이어 "피해자 친구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면 죄송하다. 저의 어린 시절 때문에 고통받았던 모든 분에게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옴파왓의 사례를 두고 '타이 더 글로리'(Thai The glory)라고 칭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옴파왓 SNS)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