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설 연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안전실태 점검

황봉규 2023. 1. 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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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 연휴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102개 지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 중인 사업장은 풍수해 대응 대책 수립·추진 여부, 공사 현장과 비상연락망 구축 등 비상 대응체계, 유사시 응급대책 여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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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 연휴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102개 지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시·군과 함께 5개 분야 점검반을 편성해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풍수해생활권,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맨눈으로 조사하기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이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공사 중인 사업장은 풍수해 대응 대책 수립·추진 여부, 공사 현장과 비상연락망 구축 등 비상 대응체계, 유사시 응급대책 여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관련법을 어긴 경우는 도급자, 현장대리인 등에 대한 부실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설 제수·선물용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농축산물 주요 취급 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설 성수품과 제수용품에 해당하는 농산물·가공품 651개 품목, 쇠고기·배추김치·쌀·콩 등 음식점 24개 품목을 주로 살펴본다.

원산지 미표시,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혼합해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단속반과 도-시·군-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추진하고, 위반 사실에 대해 과태료 부과나 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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