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승母' 이경실 "외박한 아들, 친구 집 가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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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이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이경실은 "저도 아이들에 최대한 '니네들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말한다. 저번에 '컬투쇼'에 나왔을 때 집에 오면 빨리 가라고 한다고 했더니 기사화가 많이 됐더라. 그렇게 안 하고 싶어도 이젠 그렇게 해야 된다"며 "나를 시원시원한 시어머니로 만들어서 진심이 아니어도 그렇게 해야할 것만 같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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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이경실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어린시절 아들에 했던 잔소리가 있는지 묻자, 이경실은 "'그만 먹어라'보다는 '천천히 먹어라'라는 소리를 더 많이 했다. 우리 아들은 어릴 적부터 참 빨리 먹었다. 밥을 같이 먹는 사람도 함께 급해지니까 그게 큰 실례이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이어 아들의 잦은 외박이 고민이라는 한 청취자에 이경실은 "특히 아들들이 이런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며 "여자친구를 사귀면 오늘 안 들어오고 다음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동안 친구들 집에서 잤다고 한 것을 다 믿었는데 나중에 '엄마, 그거 다 아냐'라고 하더라"고 공감했다. 앞서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은 지난해 4월 여자친구와 혼전 임신 및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아빠가 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만약 이경실이 우리 시어머니라면'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경실은 "저도 아이들에 최대한 '니네들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말한다. 저번에 '컬투쇼'에 나왔을 때 집에 오면 빨리 가라고 한다고 했더니 기사화가 많이 됐더라. 그렇게 안 하고 싶어도 이젠 그렇게 해야 된다"며 "나를 시원시원한 시어머니로 만들어서 진심이 아니어도 그렇게 해야할 것만 같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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