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안전보건 선포식 개최…"중대재해예방 다짐"

기사내용 요약
노사 협력 통한 중대재해 근절 의지 다져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9일 새로운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에 따른 안전보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박경철 공단 이사장과 한경수 공단 노조위원장, 공단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최초 수립됐으며 주기적 이행점검과 근로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1월1일 신(新)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개정됐다.

주요내용으로 ▲안전·보건 법규 및 지침 준수와 사회적 책임 최우선 이행 ▲노·사 공동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이해관계자 참여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주기적 점검 ▲이해관계자와 상생협력 체계 및 안전 주체별 책임과 역할 강화 등이다.

박경철 이사장은 "신 경영방침은 안전 주체별로 책임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 및 이해관계자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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