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랩 시장 1위 크린?…“2027년 매출 4천억원 달성할 것”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1.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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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크린?]
생활활용품 기업 크린?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2027년에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7% 늘어난 2015억원을 매출 목표로 세웠다.

크린?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크린랩 비전 2027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크린?은 중장기 목표인 ‘크린랩 비전 2027’을 통해 2027년 매출액을 올해 목표치보다 두배가량 늘어난 4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2027년 영업이익 목표도 지난해 대비 4.2배 상승한 380억원으로,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내실 다지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린?은 제품 라인업 강화 및 판매 채널 다양화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환경을 고려한 ESG 신규 사업도 론칭할 계획이다.

1983년 설립된 크린?은 국내 최초 PE(폴리에틸렌) 재질의 무독성 랩을 개발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전기수 크린?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No.1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크린?은 ‘크린?’과 ‘크린랩’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서울 사무소, 김해 생산공장, 화성 물류센터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지점 및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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