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 친환경 설비 자금 대출·이자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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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이하 이차보전 사업)' 시행 공고를 최근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차보전 사업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국적선사가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면 해수부로부터 관련 대출 이자 비용(2% 이내)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양진흥공사는 이차보전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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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이하 이차보전 사업)' 시행 공고를 최근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차보전 사업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국적선사가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면 해수부로부터 관련 대출 이자 비용(2% 이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현재 5개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이차보전 사업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기존 2개에서 선사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 5개 은행으로 늘렸다.
해양진흥공사는 이차보전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을 시행 중이다. 선사는 해양진흥공사 특별보증을 통해 친환경 설비 설치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친환경 설비 탑재가 가능하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특별보증사업을 통해 42개 선사, 271대 설비에 대해 총 5436억 원의 특별보증을 승인했다.
성낙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친환경 설비 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국적선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적선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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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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