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子 결혼식, 송중기→엄홍길까지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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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이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의 장남이 결혼식을 올렸다.

8일 로버트 할리의 큰 아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방송인 사유리와 아들 젠, 팽현숙, 류시현, 김범룡,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 송중기와 산악인 엄홍길이 축하 화환을 보내며 화제가 됐다.

로버트 할리 SNS 캡처

이후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오셔서 우리 큰 아들의 결혼식을 빛나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1994년 부산KBS 외국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과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1997년 귀화했다. 2019년 4월 8일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