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혜교에 ‘영광’ 안겨줄까

이유민 기자 2023. 1.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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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포스터.



‘더 글로리’가 OTT 시장을 올킬시켰다.

콘텐츠 분석 기관 굿데이터에 따르면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부문에서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가 공개 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총 14편의 OTT 작품의 화제성 중 73.5%가 ‘더 글로리’를 향하고 있었다. 한 주간 화제성 총 115,555점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194.0%가 증가, 방송 첫 주 점유율 54.0%에서 73.5%까지 높아진 것이다. 2위 티빙의 ‘아일랜드’와는 10배에 가까운 차이다.

또한 TV 프로그램 19편과 함께 통합 조사에도 점유율 43.0%로 1위에 등극했다. 2위를 기록한 tvN의 ‘환혼: 빛과 그림자’ 대비 두 배 이상의 화제성 점수로 집계된 것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더 글로리’의 기록한 주간 화제성 점수는22년도 최고 기록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넘은 기록” 이라며 “시즌2가 남아 있는 가운데 21년도 ‘오징어게임’이 세운 기록 넘을지가 관전 포인트”라 밝혔다.

OTT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송혜교, 임지연, 이동현이 각각 1위,2위,3위인 가운데 최민식(카지노) 4위, 정성일(더 글로리) 5위, 정은지(술꾼도시여자들2) 6위, 박성훈(더 글로리) 7위, 한선화(술꾼도시여자들2) 8위, 김남길(아일랜드) 9위 그리고 차주영(더 글로리) 10위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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