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지금 사회엔 없지만 금방 나타날게요"…입대 한 달만 깜짝 편지

2023. 1. 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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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0)이 군 입대 전 팬들에게 남긴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9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는 '[n월의 석진] Message from Jin : Jan 202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진은 "지금 제가 사회에는 없지만 이렇게 인사를 다시 드리게 됐다"며 "여러분께 인사라도 남기고 싶어 영상을 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저는 '런닝맨' 촬영 중에 있다. 스케줄이 될 때마다 이런 영상이나 기록들을 남겨가지고 몇 달에 한 번씩 최대한 여러분께 자주 보여드릴 수 있게 안부인사라도 전하고 싶다"고 군 복무기간 동안 자신을 그리워 할 팬들을 위해 미리 영상을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비록 지금 여러분의 곁에 지금 당장은 없지만 여러분 곁으로 언제든 찾아갈 테니까 아주 살짝만 기다려주시면 금방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저의 오늘 인사는 여기까지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한테 영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진은 이곳에서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사진 = 유튜브 '방탄티비'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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