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미트2’ 출연으로 2년만 학폭 의혹 재점화 “추가 입장 無”[공식]

박아름 2023. 1. 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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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측이 2년만에 재점화된 학폭 논란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트로트 가수 진해성 소속사 관계자는 1월 9일 뉴스엔에 다시금 불거진 학폭 논란과 관련, "추가 입장은 따로 없다. 그동안 발표해왔던 입장 그대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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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진해성 측이 2년만에 재점화된 학폭 논란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트로트 가수 진해성 소속사 관계자는 1월 9일 뉴스엔에 다시금 불거진 학폭 논란과 관련, "추가 입장은 따로 없다. 그동안 발표해왔던 입장 그대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진해성은 2021년 2월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뒤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해성이 중학생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글이 유포돼 일파만파 퍼진 것.

당시 소속사 측은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진해성 측은 예정대로 강경 대응을 이어나갔다.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진해성의 명예를 훼손하고 연예활동을 방해했다"며 일부 누리꾼들에 대해 게시물 삭제를 구하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 손해배상금 청구, 형사 고소 등 다수의 민, 형사상 조치를 꾸준히 취해온 것. 지난해 8월께 한 누리꾼은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이후 진해성 측은 지난해 10월 소송 경과와 함께 "진해성과 KDH는 앞으로도 진해성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누리꾼에 대해 형사 고소 및 손해배상금청구 소송제기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입장임을 알려드린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진해성은 방송 복귀를 알렸다. 진해성은 지난해 12월 22일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2년여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진해성은 우승부로 출전,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극적으로 생존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그러면서 진해성의 학폭 논란이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월 7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진해성이 일진이었다'는 제보가 꾸준히 있었다며 진해성의 학폭 이슈로 인해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이 조기조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진호는 "자신의 개인적 문제로 공영방송 출연이 어려워지자 ‘미스터트롯2’를 택한 것인지,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이 사실을 알고도 진혜성을 감싸준 것인지 지켜볼 일"이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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