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사이버사에 또 "사무실 비워달라"…대통령실 공직감찰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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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으로 한 차례 업무공간을 옮긴 국방부 직할 사이버작전사령부가 다시 이사를 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최근 공직기강비서관실 산하 공직감찰팀 신설을 추진하면서 대통령실 부지 밖 건물이 필요다고 판단해 영외에 건물을 둔 사이버사에 이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사는 지난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국방부 예하 기능 연쇄 이동으로 이미 한 차례 분산 배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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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으로 사이버사 분산 배치
대통령실은 최근 공직기강비서관실 산하 공직감찰팀 신설을 추진하면서 대통령실 부지 밖 건물이 필요다고 판단해 영외에 건물을 둔 사이버사에 이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건물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이버사는 지난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국방부 예하 기능 연쇄 이동으로 이미 한 차례 분산 배치된 바 있다. 이번에도 건물 공간 일부를 내 줄 경우 업무 공간 재배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 사이버사는 국방부 별관 건물을 쓰고 있었다. 대통령실 이전 후에는 경기도 과천 방첩사령부와 송파구 국방과학연구소 사이버센터 등으로 분산 이동했다. 정보체계단 등 일부는 국방부 인근에 배치됐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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