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부 프레스턴과 FA컵 32강전…14년만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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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맞붙는다.
8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022~2023시즌 FA컵 4라운드(32강) 대진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2~2023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해리 케인 득점으로 1-0 승리해 4라운드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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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트넘, 2부리그 프레스턴戰…14년 전 5-1 대승
울버햄튼, 리버풀과 재경기…승자는 브라이턴戰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맞붙는다.
8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022~2023시즌 FA컵 4라운드(32강) 대진을 발표했다. EPL 토트넘은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32강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2~2023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해리 케인 득점으로 1-0 승리해 4라운드로 올라갔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프레스턴은 3라운드에서 2부 소속의 허더즈필드 타운을 만나 3-1로 제압하고 32강 문턱을 밟았다.
최근 3시즌 연속 FA컵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토트넘은 32년 만의 9번째 FA컵 우승을 노린다. 토트넘은 1990~1991시즌에 8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두 팀은 지난 14년 전인 2009년 9월 리그컵에서 마지막으로 대결했다. 당시 토트넘은 피터 크라우치(해트트릭), 저메인 데포, 로비 킨이 득점해 5-1로 프레스턴을 완파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지난 8일(한국시각)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2-2로 비겼다. 교체 출전한 황희찬이 득점포를 쏘아 올려 동점을 기록한 두 팀은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재경기 승자는 32강에서 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격돌한다.
FA컵 4라운드는 오는 27~30일(현지시간) 킥오프한다. 라운드 승리 팀 상금은 12만 파운드(약 1억 8142만원)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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