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이런 신곡 ‘하얀 안부’ 제2의 인생곡 히트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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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에 발표한 가수 하이런의 감성 발라드 신곡 '하얀 안부'는 '알고 보니 혼수상태'가 작사·편곡 프로듀싱해 탄생한 곡으로 최근 제2의 인생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SNS 말미에 가수 하이런은 "제2의 인생곡이라 할 수 있는 '하얀 안부'로 이제는 여러분 곁에 좀 더 다가가 좋은 곡으로 여러 팬 분들의 마음을 노래로 즐거움과 아픔까지도 치유해줄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은 마지막 소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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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2021년 1월에 발표한 가수 하이런의 감성 발라드 신곡 ‘하얀 안부’는 ‘알고 보니 혼수상태’가 작사·편곡 프로듀싱해 탄생한 곡으로 최근 제2의 인생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런은 서산 출신 가수다. 코로나의 힘든시기와 대수술 후 아직 회복단계이지만 ‘하얀 안부’에 대한 팬들의 응원으로 새해 다시 일어나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그가 SNS로 팬들에게 “어김없이 새로운 한 해가 또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경기침체로 많이 힘든 한 해가 될 거라고 하지만 우리에게 매번 힘들지 않았던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계묘년 새해인사를 했다.
이어 “저 역시 하이런이란 가수의 길로 긴 세월을 걸어오며 새로운 곡을 발표하고 계속되는 힘겨움을 반복하며 지금 이 자리에 있다”며 “그동안 발표한 곡도 빗속의 연가를 시작으로 한 번만, 마주 선 두 사람, 울지 마, 엉엉 울어도, 세월아 등 열곡이 넘는 곡들을 부르며 많은 활동을 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갑자기 내 몸에 찾아온 병마로 8시간이 넘는 수술과 방사선, 항암치료로 가수에게는 치명적인 목을 여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며 “지금은 회복 단계로 씩씩하게 견뎌내며 여러 곳의 노래교실 출강과 노래를 배우고자 하는 꿈나무들과 팬들에게 개인 레슨도 하는 등 어려운 수술과 긴 코로나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노래하는 스님으로 유명한 서산 서광사 도신스님은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가수 하이런도 수술 후 내면의 깊은 소리가 더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SNS 말미에 가수 하이런은 “제2의 인생곡이라 할 수 있는 ‘하얀 안부’로 이제는 여러분 곁에 좀 더 다가가 좋은 곡으로 여러 팬 분들의 마음을 노래로 즐거움과 아픔까지도 치유해줄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은 마지막 소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는 가수가 되어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들에게 보답하고 기묘년 한 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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