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무당층'이 늘어난다‥유권자가 원하는 것은?
[뉴스외전]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대통령 지지율 4주째 40%대‥정체 상태
"보수지지층은 결집‥중도층 더 넓게 흡수돼야"
"무인기 관련 이슈, 국정조사 마무리가 영향"
국민의힘-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
"여당 지지율, 대통령 지지율과 연동"
"민주당 지지율,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 커플링"
'무당층' 많다‥"지지 정당 없다는 응답 늘어"
"SBS 여론조사에서는 무당층이 40%대 넘어"
"20, 30대 절반 이상이 지지 정당 없어"
"국정 운영 부정 평가 반사이익 민주당이 못 가져가"
"이재명 범죄 혐의, 검찰 수사 결과에 여론 영향"
◀ 앵커 ▶
배종찬 인사이트 K 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대통령 지지율은 약간 정체 상태 같습니다. 원래는 강한 지지층의 결집. 조금씩, 조금씩 40% 중반까지 오를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었는데요. 그렇지 않고 정체 상태에 빠진 것 같습니다. 뭔가요, 원인은?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보수 지지층은 결집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시간을 통해서도 단호한 대응. 그래서 법과 원칙을 강조했던 것이 지지층들을 결집하는, 지난 대선에서 투표했던 48.56%를 그때 투표율이 100%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100%로 환산을 해 보면 대략 한 30 후반대에서 40% 초반. 그 보수 지지층들. 투표를 했던 지지층들은 웬만큼 결집이 된 겁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무인기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우리 시간을 통해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더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단대, 단호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유대,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 그래야 누가 들어올 수 있냐면 중도층과 2030. MZ세대가 빨려들어 올 수 있기 때문에 유연한 대응으로 국면 전환을 해야 되는 그 고비에 있다, 언저리에 있다, 주변부에 있다고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 앵커 ▶
지금 가장 지난주에 영향을 미친 것은 뭔가요, 이슈가? 보시기에?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글쎄요. 무인기도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고 계속해서 국정감사의 처리 부분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이 지금 40% 중반의 고비의 지지율을 못 넘어가는 이유로도 볼 수가 있는 거죠. 결국 지지율이라는 것은 데이터 입니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륙 중. 대구, 부산, 울산, 경남도 포함되겠죠. 또 60대, 70대, 주부층까지 포함을 하면 대충 이 정도 40% 초반이 나옵니다. 그런데 더 흡수하려면 중도나 MZ세대까지도 더 폭넓게 흡수가 되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자영업 층이나 또 화이트 컬러 층도 일부는 더 들어와야 하고. 그러려면 그런 것과 관련된 이슈. 그러니까 무인기라든지 안보와 관련된다면 더 영향을 미쳤을 것은 국정조사와 관련해서 왜 빨리 마무리가 안 될까? 일단락이 안 될까? 이런 부분도 영향을 줄 수 있죠.
◀ 앵커 ▶
그런데요. 대통령 지지율은 지금 40% 초반, 30%후반에서부터요. 이렇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정당 지지율은 둘 다 떨어졌단 말입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 부분이 굉장히 눈길이 가던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런데 리얼미터 기준으로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3.9%가 나왔고. 국민의힘이 40.4%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통령 지지율가 연동됩니다. 정확하게는 이 지지율을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국민의힘은 약간 올라갔습니다. 직전과 비교를 해보면 큰 차이는 아니지만. 거의 대통령 지지율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 앵커 ▶
대통령 지지율과 거의 일치하는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연동됐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 선거 공학적으로 해석해서 용어를 설명드리면 커플링이 돼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팽팽하거나 더 높았는데 조금 내려왔거든요. 이게 앞으로 이재명 대표의 소환과 관련된 부분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봐야 하는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불만이 많습니다. 우리 권 앵커님께서도 그런 이야기하셨는데 우리 인사이트케이에서 좀 더 제대로 된 정당 지지율 조사하십시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무슨 말씀이냐? 대통령 말씀은 그래도 긍정, 부정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대로 의사표현이 가능한데 정당 지지율은 가만히 보시면 이 정당 아니면 저 정당입니다. 그러니까 과언 이 정당 지지율이 진짜일까? 무슨 말씀이냐 하면 정말 사십몇 퍼센트일까,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40.3%.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거죠. 정당도 하나만 놓고 잘하고 있느냐? 못하고 있느냐? 정말 잘해요, 그냥 좀 잘하는 거예요. 아니면 혹시 다른 정당이 싫어서 이 정당 좋아하는 거예요? 물어보면 형편없이 나옵니다. 만족도는. 그래서 저는 정당 지지율의 측정 기준을 완전히 새롭게 하면 지금 우리 정당은 정말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거의 바닥 수준이다, 이렇게 해석도 가능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그 말씀을 거꾸로 하면 무당층이 많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그래프가 준비돼 있을 텐데 한국 갤럽 조사를 보면 대선이 끝났고, 대선이 끝나고 나면 무당층이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정당이냐, 저 정당이냐를 물어봤는데도 지지율 추세를 보면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가 거의 30% 가까이.
◀ 앵커 ▶
나오는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보시면 27%. 점점 올라가요. 그런데 이 조사도 재질문을 했을 수가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우리 권 앵커님이나 또는 우리 일반 유권자분들한테 물어볼 때 정당, 내가 정당을 지지하고 있었나? 어느 정당을 좋아하고 있었나? 저 정당 싫어하니까 이 정당 찍는 거 아니야? 또는 투표해야 하니까 이 정당 어쨌거나 저 쨌거나 찍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씀이냐? 한국 갤럽 조사의 경우에도 재질문을 하고 있거든요. 재질문은 뭐냐 하면 처음에는 무응답이 너무 많습니다. 조사를 해보면 어느 정도 지지해요? 몰라요. 정치 형편없어요. 엉망이에요. 그러면 이게 거의 무응답. 그러니까 지지 정당이 없다가 절반 가까이 돼 버린 거예요. 이런 조사가 나가게 되면 신뢰성을 가지기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이른바 쥐어짜는 거죠. 쥐어짠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또 물어보면 그래도.
◀ 앵커 ▶
그래도 그중에 누가 낫습니까?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정당이 어디입니까? 겨우 간신히 그렇게 물어봤을 때 저 정도 무응답이 30% 정도 나오는 수준까지 좁혀지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드는 정당은 별로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 오늘 그래프는 준비가 안 됐습니다. 그런데 SBS나 다른 방송사라서 소개를 안 해드리려다가.
◀ 앵커 ▶
괜찮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이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지난달 30일에 조사한 자료이고요. 이 조사는 중앙심의위원회 홈페이지사항에 관한 이 조사는 재질문을 안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되는데 국민의힘 29.3%.
◀ 앵커 ▶
지지도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민주당 22.7%.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42.7%. 그러니까 재질문을 안 했을 때는 특히 20대, 30대는 거의 50%입니다. 50%면 20대, 30대 절반 이상이 뭐 없어요. 지지하는 정당이 없어요. 그러니까 정말 이것은 또 어느 정당을 지지 하느냐고 물어봤기 때문에 그들의 퍼포먼스. 정말 법안 기억나는 거 있어요? 적어도 10명 이상 잘했다고 생각되는 정당 있어요? 이렇게 나누어 보면 우리 권 앵커께서도 기업의 경우. 우리 또 경제 관련해서 연블리 이사님께서도 오시기도 하는데 기업은 ESG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 잣대도 있고 이른바 사회 공헌을 얼마나 잘하느냐. CSR이라고 하는 잣대도 있습니다. 정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어느 정당 지지해요? 어느 정당 투표했어요? 이거밖에 없습니다. 정말 제대로 이 정당이 잘하고 있는지. 이 정당이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평가하는 잣대가 없습니다. 저는 이거를 왜 안 만들었을까. 제 개인적으로는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다른 방송에서, 유트브 방송에서 분석을 해드렸는데 정작 이걸 못 만들고 있어요.
◀ 앵커 ▶
그렇게 그러면 분석을 하고 계십니까?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저는 뭐냐 하면 한 10가지 평가치를 만듭니다. 그러니까 어떤 법안이 기억나는 게 있느냐. 또 그리고 어느 정당이 최근 6개월 동안에 의미 있는 국민, 민생 서비스를 했다고 보느냐. 정당들한테 물어보는 겁니다.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기업들도 우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을 못하는데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냐? 최근에 중대선거구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렇게 계산이 빠를 수가 있나요? 민생을 이야기하고 예산을 이야기하고 예산안의 규모를 이야기할 때는 다 무슨 이야기지. 국회의 분위기가 그랬단 말이에요. 그런데 중대선거구제냐? 소선거구제냐? 순식간에 시뮬레이션을 걸어봅니다.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우리는 안 할 거예요. 왜. 우리 정당의 손해예요. 우리 지역구는 안 할 거예요, 손해예요. 이렇게 셈이 빠를 수가 있습니까? 민생에 대해서는 국정조사에서는 10.29 참사에 대해서는 그렇게 시큰둥하던 정치권이 본인들의 공천과 관련된 지역구가 되더니 순식간에, 쏜살같이 이렇게 해서 우리는 못하겠다. 그러니까 저는 지금 이런 이해관계가 걸려 있으면 정치 개혁 못하는 것이거든요. 저는 우리 국민들이 결정해야 해요. 최근에, 오늘은 소개를 안 해드립니다만 국회 해산, 국회 소환 다 찬성에도 없습니다. 왜 그걸 우리가 재도입 못하느냐. 국회의원은 유권자를 대리하는 자리이지, 우리를 대신해서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결코 아니거든요? 저는 그래서 정당 지지율과 관련된 부분, 우리 코너를 통해서 매주 진행합니다만 조금 적나라한 그런 결과를 더 분석을 해오겠습니다.
◀ 앵커 ▶
정당 지지율이 양당 다 낮은 원인은 그러니까 실질적인 국민들에 가서는 정치적인 건 보이지 못 했다는 이야기인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정치 혐오. 정말 우리는 너무 힘든데 지금 우리 뉴스외전을 통해서 중요한 경제 뉴스, 지금 코로나 팬데믹 현상 여전히 극복이 안 됐거든요? 중국의 변동성, 불확실성, 미국 연준의 태도. 그런 것에 대한 국민들은 정말 분노가 치밀고 있는데 그런 문제 해결을 정치권이, 정부가 또 못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잔뜩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대통령도 그렇고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세 가지 변동은 안경사입니다. 안경사. 쓰는 안경 생각하시면 될 텐데. 안은 안보입니다. 맨날 미사일, 핵 실험, 이것은 견제하겠다. 대비하겠다고 했는데 무인기를 못 막아? 그다음에 경은 뭡니까? 경제거든요. 자영업층들 지금 블루 컬러는 곡소리가 납니다. 취업 안 돼서 학생들은 정말 머리를 쥐어 뜯고 있거든요? 누가 대비를 해주죠? 마지막에 사는 사람입니다. 왜 인사. 또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상민 장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명쾌하게 17일이면 끝이 나거든요. 국정조사가. 그러면 18일, 19일 적어도 명절 전에는 정부가 어떻게 책임 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가 있어야 하겠죠.
◀ 앵커 ▶
그런데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야당을 안 가는 이유는 뭔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가장 큰 이유는.
◀ 앵커 ▶
검찰 조사인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이재명 대표의 리스크라고 봐야겠죠. 이게 해소되기 전까지는 누가 문턱을 못 넘고 있냐면 중도층과 MZ세대입니다. 지난 윤석열 대통령 임기 시작한 이후에 보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높거든요. 그런데 그 부정평가의 반사 이익을 더불어민주당이 왜 못 가져갔냐? 한때는 가져갔었습니다. 한때는 가져갔던 것이 대체로 7월경이었거든요. 7월경이라는 이야기는 이재명 대표가 아직 당 대표의 자리에 진입을 하기 전입니다.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이재명 대표가 혐의가 있든 혐의가 없든. 또는 유죄가 되든 무죄가 되든 이 부분이 뭔가 해소가 돼야 그래요? 그러면 중도층이나 MZ세대가 들어올 수 있고 이때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 평가 측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진입을 할 수 있는데 이들이 아직 이 문턱, 정당 지지 선택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이유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가장 크다고 봐야 하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대감이거든요. 다수당이기 때문에 대안이 안 나올 때 집권 여당마저 대안을 못 만들어내고 또 안보나 또는 경제나 사람에 대해서 지지부진할 때 민주당이라도 좀 파격적으로. 우리는 정말 과감한 정치 개혁으로 다 내려놓겠다. 이럴 때 사실 민심은 더 강력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죠.
◀ 앵커 ▶
그런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해서는요. 지지층과 비지지층이 굉장히 극심하게 갈리는데.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앞으로 검찰이 어떤 걸 내놓느냐에 따라서 이른바 사법리스크는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검찰에 굉장히 불리한 여론이 조성될 수도 있고 그게 굉장히 변곡점이 되겠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양날의 칼입니다. 그런데 지난 대선 때는 결국 중요한 것은 진영이 아니라 올해는 우리 신년 특집 할 때 우리가 그런 말씀드렸습니다. 올해는 중도의 해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도 중도입니다. 결국은 중도와 MZ세대가 어느 쪽으로 가느냐? 그런데 대선 때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공감을 하는 분위기였거든요. 중도나 MZ세대도. 그런데 지난 대선 이후에 정권이 바뀌고 난 이후에서는 오히려 중도나 MZ세대도 수사 좀 봐야겠다, 결과. 그러니까 결국 저는 이것이 검찰도 그렇고 이재명 대표도 그렇고 양날의 칼에 올라섰다.
◀ 앵커 ▶
굉장히 정면으로 부딪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군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뭐냐 하면 결국은 세 가지 차원으로 나뉘었습니다. 하나는 정치적인 부분, 이것은 야당 보복이다, 야당 탄압이다, 정치보복이다. 또 하나는 법리적 대응. 법리적 대응은 바로 내일입니다. 10시 30분, MBC 뉴스를 통해서 보시게 되겠지만 마지막으로 중요한 게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 이것이 지난한 계속 길어지는 시간 동안 영향을 미칠 텐데 이 부분을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해소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문희상 전 의장처럼 또 교토, 삼굴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또 중도층이나 MZ세대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결국 저는 어느 한 쪽도 아직 승부가 갈리지는 않았다.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해소 하느냐. 또는 검찰은 얼마나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느냐. 그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진술에 의한 정황이다. 그러면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거든요. 저는 그 운명의 승부처가 진행이 되는데 내일로써 관련이 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봐야 하겠죠.
◀ 앵커 ▶
그렇다면 결국 여론의 향방은 검찰의 어떤 구체적인 증거를 내놔서 국민들을 설득하느냐.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 앵커 ▶
아니면 정치 보복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느냐?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이것은 결국 검찰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렇게 보실 수 있는 건가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바로 그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세 가지입니다. 검찰은 투명성 그다음에 증거성 그다음에 근거성이거든요. 그러니까 성남FC가 됐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선거 관련 내용이니까 대장동이 됐든 어떤 근거를 가져오느냐가 핵심일 겁니다.
◀ 앵커 ▶
그렇겠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중요한 거는 균형성입니다. 결과적으로는.
◀ 앵커 ▶
균형성.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민주당에서 계속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건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본격적으로, 집중적으로 수사가 되는데 왜 여당 쪽은, 왜 대통령 쪽은 안 하냐? 이런 이야기가 터져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것도 중도층 여론일 수밖에 없어요.
◀ 앵커 ▶
그렇죠.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결국 검찰이 바로 이 투명성과 이걸 다 자료를 공정하게 공개해야겠죠. 그다음에 근거성. 얼마나 자료가 있느냐, 정황이 아니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균형성, 형평성. 이 부분이 확보되느냐의 승부라고 봐야겠죠.
◀ 앵커 ▶
그렇다면 앞으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번은 검찰의 어떤 증거와 입증을 하느냐. 범죄 혐의의. 입증을 못 할 때는 굉장한 역풍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죠.
◀ 앵커 ▶
균형성 문제도 아직은 분명히 해결이 안 된 부분 같고요.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안 된 부분이죠.
◀ 앵커 ▶
그 부분도 검찰이 어떻게 해소를 할까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배종찬/인사이트케이 소장 ▶
그렇습니다.
◀ 앵커 ▶
향후 여론 향방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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