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언론이 저를 시원시원한 시어머니로 만들고 있어"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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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경실,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경실, 최성민, 강재준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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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경실,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경실, 최성민, 강재준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이경실이 최성민과 강재준의 팬이라며 "'코미디 빅리그'를 아주 열심히 보고 있다. 보면서 응원하게 된다"라고 말하자 DJ 김태균이 "거기에서 최성민 씨가 핵이다. 아이디어 뱅크다. 코너를 몇 개씩 하면서 아이디어도 준다. 상금도 제일 많이 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재준이 "상금을 13~14억 받았다"라고 밝히자 이경실이 깜짝 놀라며 "그런데 여기에 왜 나오냐? 나는 그거 가지고 그냥 살겠다"라고 응수하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재밌다고 생각을 안 했다. 잘 못 나가는 애인 줄 알았다. 내가 별 걱정을 다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만약 이경실 언니가 우리 시어머니라면'이라는 한 청취자의 환상사연을 소개한 후 이경실이 "저도 (아들과 며느리에게) 최대한 '니네들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런다. 저번에 '컬투쇼'에 나왔을 때 집에 오면 빨리 가라고 한다 했더니 기사화가 많이 됐더라. 기사화가 많이 돼 그렇게 안 하고 싶어도 이제 그렇게 해야 된다. 기사가 '시원시원한 시어머니다', '요즘 원하는 시어머니다' 이런 식으로 나와서 진심이 아니어도 그렇게 해야될 것 같다. 언론이 저를 그렇게 만들고 있다"라고 밝혀 또 웃음이 터졌다.
이어 이경실은 "이번 설에도 '너희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했다. 저도 하고 싶은 것 할 거라서"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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