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깜짝’ 보도…“맨유 주장, 아스톤 빌라 이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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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직을 내려놓고 팀을 떠날 가능성에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9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직전 시즌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즌 초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으며 주장인 매과이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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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주장직을 내려놓고 팀을 떠날 가능성에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9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향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맨유에 입단했다. 이적 초반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서 자리했으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어왔다.
최근 몇 시즌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부터 잦은 실책 등으로 혹평을 받았으며 올 시즌 입지가 급격하게 위태로워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보다 엄격하게 선수단을 관리하고 있다. 직전 시즌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즌 초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으며 주장인 매과이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텐 하흐 감독은 느린 발과 더불어 불안한 수비를 보이는 매과이어를 벤치에 앉히는 과감함을 보였다. 그는 매과이어를 대신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 등 다른 자원들을 줄곧 기용해 왔다.
부진과 부상이 겹치면서 매과이어는 올 시즌 리그 단 7경기에 출전했다. 그중에서도 선발로 나선 경기는 4경기뿐. 특히 지난달 열린 울버햄튼전에서는 단 1분 뛰는데 그치는 등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겨울 이적 시장에 앞서 불확실한 미래가 시사됐다. 월드컵에서의 잉글랜드의 8강 진출에도 기여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깜짝 이적 소식이 들려왔다. ‘데일리 메일’은 ‘토크 스포츠’의 아닐 칸둘라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충격적인 소식은 매과이어가 텐 하흐 감독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데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나왔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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