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美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참석차 미국행..'우영우' 수상 기대

문지연 2023. 1. 9.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은빈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9일 스포츠조선에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함께 제28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빈은 배우로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지는 않았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타이틀롤이자 작품의 정체성을 뜻하는 원톱 주인공으로서 유인식 감독과 함께 시상식에 동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9일 스포츠조선에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함께 제28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애플TV+ '파친코'와 함께 TV부문 외국어시리즈상 후보 작품으로 선정됐다. 두 작품은 최우수 외국ㅇ더 드라마상을 두고 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 '1899', '클레오', HBO맥스 '가스시아!', HBO '나의 눈부신 친구', MUBI '킹덤 엑소더스', 애플TV+ '테헤란'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진다. 이에 '우영우'와 '파친코'가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중.

박은빈은 배우로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지는 않았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타이틀롤이자 작품의 정체성을 뜻하는 원톱 주인공으로서 유인식 감독과 함께 시상식에 동행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한국식 말장난 등이 대거 삽입된 작품이다. 이 때문에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이는 시선이 많았다. 당시 국내에서는 0.9%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으로 종영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또 박은빈은 '우영우'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와 더불어 해외 수상 낭보도 전해왔다. 박은빈은 미국비평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시네마&TV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