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12년간 평균 취업률 80.5%...'전국 1위'

권태혁 기자 2023. 1. 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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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는 최근 12년간 평균 취업률 80.5%를 달성해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구미대는 77.4%(2021년 졸업생 1989명 기준)의 취업률을 기록해 졸업생 2000명 내외의 전국 전문대 중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졸업생 1000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 중 전국 1위이며,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도 구미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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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는 최근 12년간 평균 취업률 80.5%를 달성해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구미대는 77.4%(2021년 졸업생 1989명 기준)의 취업률을 기록해 졸업생 2000명 내외의 전국 전문대 중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구미대는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12년간 평균 취업률 80.5%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졸업생 1000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 중 전국 1위이며,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도 구미대가 유일하다.

취업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취업률'에서도 구미대는 82.1%를 기록, 졸업생 2000 명 내외의 전국 전문대 중 1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은 74.8%이다.

구미대가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을 이어가는 바탕에는 체계화된 개인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이 있다.

입학 후 학생의 희망 진로에 따라 지도교수가 단계별 과제와 진로 설계를 돕는다. 1대 1 평생책임지도교수제를 통해 진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 선호도에 맞춘 기업체 채용설명회와 국가자격증, 외국어, 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과 실무형 현장실습을 비롯해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미대는 학생이 학업과 진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구미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575만 원)의 84.3%에 해당하는 485만 원을 지급, 전국 1위(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에 올랐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학비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에만 몰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생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40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확정돼 지역의 취업 환경은 한층 밝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구미대학교 전경/사진제공=구미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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