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 자문위원회' 출범‥김진표 의장 "개헌 돌풍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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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과 정치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할 국회의장 직속 자문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과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승자독식 정치제도 아래에선 아무리 협력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이익을 우선 추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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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과 정치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할 국회의장 직속 자문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과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승자독식 정치제도 아래에선 아무리 협력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이익을 우선 추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나아가기 위해 승자독식의 헌정 제도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국민의 생각을 받들어 개헌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있다"며 자문위에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개헌 돌풍을 만들자"고 주문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현정 CBS 특임국장, 이효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국회의장과 원내 교섭단체가 추천한 자문위원 24명이 위촉됐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392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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