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맞아 공직기강 확립 위해 현장 감찰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설을 맞아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취약 분야와 복무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는 9일부터 4개 반 1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반부패 공직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4개 반 18명으로 감찰반 편성
반부패 공직 감찰 활동 나서
비위행위 사전 차단 주력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설을 맞아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취약 분야와 복무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는 9일부터 4개 반 1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반부패 공직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설 연휴를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비위행위와 토착 비리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감찰 대상은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전, 성 비위 등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 훼손 행위 ▲민원 처리 지연·방치 등 시민 불편 유발 행위 ▲부정 청탁·이권 개입 등 토착 비리 등이다.
시는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조직 문화 달성을 위해 ‘공직 비리 익명 제보 시스템’을 상시 운영해 오고 있다.
서승모 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적발과 처벌 위주의 사후 감찰보다는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비위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