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지구관측위성 한반도 상공 지나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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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쏘아 올린 위성의 잔해가 한반도를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 'ERBS'의 잔해물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위성은 1984년 미국이 발사한 지구관측위성으로, 무게는 2450kg에 달한다.
추락 위성은 대기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마찰열에 의해 해체돼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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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지혜 기자] 미국이 쏘아 올린 위성의 잔해가 한반도를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 'ERBS'의 잔해물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위성은 1984년 미국이 발사한 지구관측위성으로, 무게는 2450kg에 달한다. 지구의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추락 위성은 대기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마찰열에 의해 해체돼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확한 추락 지점 및 시각은 미국(공군·Cspoc)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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